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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는 기자]대선 D-30 ‘초박빙’…코로나 방역 돌발변수?

2022-02-0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아는 기자, 아자 시작합니다. 30일 남은 대선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는데요. 정치부 이현수 기자와 알아봅니다. <br> <br>Q. 새로운 변수가 뭔가요? <br> <br>역대 대선에는 없었던 코로나 바이러스, 오미크론 변이 확산입니다. <br> <br>3월 9일 확진자 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튜표율이 변할 수 있다는 겁니다. <br> <br>당연히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지요. <br> <br>정은경 질병관리청장, 오늘 국회에서 3월 초 재택치료자가 100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했지요. <br><br>역대 대선 득표차를 살펴보면 적게는 39만 표로 승부가 갈렸거든요. <br> <br>신경쓰지 않을 수 없겠죠.<br><br>현행 확진자 투표 방식은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거나 재택치료자인 경우 우편으로 사전 투표를 하는 겁니다.<br><br>문제는 3월 4~5일 사전투표와 9일 본투표 사이 기간입니다. <br> <br>3월 6일부터 9일까지 이 나흘간 확진판정을 받게 된다면 현재로서는 투표할 방법이 없습니다. <br> <br>우편투표 신청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받는데, 확진될거를 미리 예상해 우편투표를 신청할 수는 없겠지요. <br> <br>Q. 결국 선관위가 갈래를 쳐야 할텐데, 여기서 시청자 질문 받아볼게요. 확진자 당일 투표 못 하는데, 선관위서 어떻게 할지? (유튜브: 박**) <br> <br>선관위에 물어봤는데, 투표권은 헌법에 명시된거라 최대한 보장 방법을 찾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정부는 공식선거운동 시작되는 오는 15일에는 투표 방법 대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격리 기준 등이 대폭 완화되는 상황에서 확진자의 현장 투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Q. 확진자 표심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겠네요. 여야 모두 확진자 표심을 분석 중일텐데요. 어떻습니까? 확진자를 야당 지지자로 보나요, 아니면 여당 지지자로 보나요? <br><br>오늘 한 민주당 의원도 확진자들이 다 정부탓 할 것 같아서, 투표 못하면 야당표 줄어들까 걱정한다. 국민의힘을 향해 이렇게 말했잖아요.<br> <br>일반적으로 확진이 된 분들, 정부의 방역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방역체계를 비판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. <br> <br>또 최근 2030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여야 셈법이 복잡해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. <br><br>어제 일일 확진자 연령별 비율을 보니 2030 세대가 35% 정도를 기록했고요.<br> <br>40대를 포함하면 50%를 넘거든요. <br> <br>민주당은 사전투표를 하루 더 하자고 주장하고,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뿐만이 아니라 본투표도 하루 더 하자는 것, 나름의 표계산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. <br> <br>Q. 남은 30일 아무래도 변수는 후보 배우자일 것 같아요. 김건희의 시간에서 김혜경의 시간으로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, 실제로 여론도 그런 흐름이라면서요? <br><br>대선에서 배우자에 대한 선호를 묻는 여론조사가 나올 정도로 배우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.<br> <br>설연휴를 기점으로 온라인 관심도를 보니까 김혜경 씨에게 관심이 옮겨가는게 드러났습니다. <br><br>검색어 숫자로 경향성을 보는 구글트렌드, 네이버데이터랩 모두 검색 관심도를 보니 2월 1일을 기점으로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관심도가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관심도를 앞지른 걸 볼수 있었고요. <br> <br>이 때 김혜경 씨가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킨 의혹,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.<br> <br>Q. 두 배우자는 언제 등판할까요? 김혜경 씨도 지금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데요. <br> <br>네, 두 배우자에 관심이 쏠리고 서로의 활동에 영향을 주고 받으며 등판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외활동을 꾸준히 해 온 김혜경 씨는 현재 일정을 중단한 상태인데요. <br> <br>활동 재개 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건희 씨는 공개행보하지 않다가, 7시간 녹취 논란이 잦아들자 등판 시기를 설연휴 즈음으로 조율중이었는데요. <br> <br>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이 되면서 덩달아 김건희 씨도 다시 등판시점을 재조정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김헤경씨는 언제 재개해야하나, 김건희씨는 언제 등판해야하나,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Q. 남은 30일, 여론아 지금과 바뀔까요? 아니면 박빙 상황을 계속 갈까요? <br> <br>역대 대선에서 D-30 시점 여론조사가 참고가 될 수 있을텐데요. <br><br>16대 대선 때 이회창 후보가 앞서다 노무현 후보가 역전한 것 외에는 대선 30일 전 여론조사에서 우세했던 후보가 대통령이 다 됐어요<br> <br>하지만 이번 대선에는 아직까지 박빙인 만큼 과거 사례는 맞지 않아 보입니다.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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